밴쿠버육아14 [밴쿠버 가을에 뭐하지? #1] 펌킨패치로 알아차린 밴쿠버의 가을🎃🍁 한국보다 천천히 흘러가는 것 같은 밴쿠버는 모든 사람들이 신나는 여름이 지나면 점점 도시가 조용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아직은 날이 좋지만 가을을 넘어 겨울이 다가오면 하늘이 흐려지고 비가 많이 내리거든요. 그래서 밴쿠버의 다른 이름은 레인쿠버라고도 하더라고요ㅋㅋㅋ 정말이지 작명센스들 좋으신 듯☂️ 오늘은 어제 샀던 장난감에 문제가 있어서 환불 때문에 랭리의 장난감점을 한 번 더 다녀와야했어요. 다른 스케줄이 있었지만 모두 취소하고 장난감 먼저 바꾸러 가자! 했는데 생각보다 환불이 일찍 끝난 거예요,,? 천천히 다녀왔어도 됐는데 날이 좋아서 좀 일찍 나가서 그런 건지'아, 어디 놀이터 다녀올까' 하고 인스타를 딱 켰는데 켜자마자 오늘부터 시작한다는 무료 허수아비 페스티벌, 펌킨패치가 있다고 해.. 2024. 9. 22. [밴쿠버 연간회원권 #1] 밴쿠버 아쿠아리움 멤버십으로 즐기자! 작년 죠가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 이제 밖으로 나가서 많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은데 날은 추워지고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이 바로 아쿠아리움이었어요.캐나다에서 한국스러움을 찾는 것은 어렵기에 여기에서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시켜주자는 마음으로 끊었던 멤버십,,🎟️ 아쿠아리움을 좋아하는 죠엄마의 사심이 듬뿍 들어갔던 선택이었으나 회원권이 절대 아깝지 않았던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 티켓 가격부터 즐기는 방법 소소하게 소개할게요!Vancouver Aquarium📍845 Avison Way, Vancouver, BC V6G 3E2 밴쿠버 아쿠아리움은 다운타운 스탠리파크에 위치하고 있어요. 스탠리파크에서도 중앙 쪽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기는 조금 오래 걸리지만 차를 타고 가면 .. 2024. 9. 19. 코퀴틀람에 새로 생긴 타운 센터 파크 커뮤니티 센터 드랍인 프로그램 신청하긔 밴쿠버에는 각 지역마다 커뮤니티 센터가 있고 커뮤니티 센터에서 배우고 싶은 것들을 예약해 배울 수 있어요.도대체 커뮤니티 센터가 무엇인가라고 설명하자면 한국의 문화센터와 같다고 설명하면 가장 쉬울 것 같아요. 한국의 문화센터도 나라에서 운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캐나다의 커뮤니티 센터는 각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니어부터 영유아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맞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됩니다. 죠가 태어나기 전에는 있는지도 몰랐던 커뮤니티센터,, 죠가 태어나고 죠와 함께 다니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중이에요. 수업이라고 하기엔 거창하긴 하지만 또 수업이라고 안 하기에는 나름 알차단말이죵,,🤔 죠가 사는 코퀴틀람에는 Glen Pine Pavilion, Pine.. 2024. 9. 11.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하는 나만의 안식월(?) 나쁘지 않은 하루하루🍂 캐나다에 와서 제일 힘들었던 것 중 하나가 가족이 없다는 것, 그다음이 친구도 없다는 것이었다.한국이 너무 힘들어서 나 편하자고 이민을 결정했는데 여기오니까 생각도 못했던 힘듦이 날 기다리고 있는 게 또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아무 생각없이 글을 쓰다 보니까 맨 처음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를 쓰고 있는 나를 발견ㅋㅋ 지우고 다시 시작! 결혼을 하며 다시 나에게 가족이 생겼는데 여전히 친구가 없는 게 너무 슬펐다.친구를 만들기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런데 역시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친구 만드는 게 너무 힘들고 재미도 없고,,하지만 육아를 하며 나와 같은 엄마들과 친해졌다. 아이를 통해 친해지니까 서로 나눌 이야기도 많고 좋았는데 어떤 때는 감정이 너무 힘들더라. 아 맞다! 나는 한국에 친구들이 있었어도.. 2024. 9. 10. 밴쿠버에서 장난감 살 땐? 핫한 장난감 가득한 딜리달리 토이 스토어에 다녀왔어요. 죠가 커가면서 집에서 가지고 놀던 장난감의 종류가 많이 바뀌었어요.한국에 핫한 장난감이라는 장난감은 다 택배를 통해 받아서 사용해 왔는데 요즘 핫하다는 장난감들을 한국에서 받지 않아도 여기 이곳 캐나다에서 구입이 가능하더라구요!아무래도 아기가 어리면 국민 장난감해서 나오는 인기리스트가 있잖아요. 죠엄마도 죠가 어릴 때 그런 장난감 없으면 안 되는 줄 알고 한국에 계신 양가 부모님 도움을 많이 받았더랬죠,, 지금 생각하면 사알짝 철이 없긴 한데😅 그래도 부모님들께서 제 마음을 이해해 주셔서 편하게 장난감을 공수하곤 했어요. 24개월이 지나가며 자동차, 기차, 블록, 자연물 등의 놀잇감을 선호하고 찾더라구요. 진짜 우리 아이가 컸구나 싶을 때가 이럴 때인 것 같아요. 전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은 아기 거라고.. 2024. 9. 9. 배변훈련 중 키즈카페에 등장이라 간만에 죠와 함께 오마이랜드 나들이 "Oh My Land Club"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캐나다에서 한국식 인도어 액티비티를 찾기란 바늘구멍에 실을 꿰는 것만큼 힘든 일이에요.리치먼드 지역엔 슬슬 대형 키즈카페들이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죠네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멀기도 하고 한 번 차가 밀리기 시작하면 너무 힘든 여정이라 결정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죠가 태어난 해에 집 근처에도 대형 키즈카페가 생겨서 그때부터 꾸준히 놀러 가고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Oh My Land Club📍 2748 Lougheed Hwy. Unit 101B, Port Coquitlam, BC V3B 6P2 가격은 평일, 주말이 다르고 놀이시간에 따라서 달라져요. 평일엔 11시 이전과 4시 이후에는 저렴한 대신 놀이시간이 제한되고 주말에는 놀이시간이 제한되면 저렴하고 하루종일 놀게.. 2024. 9. 6.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