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육아일기2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하는 나만의 안식월(?) 나쁘지 않은 하루하루🍂 캐나다에 와서 제일 힘들었던 것 중 하나가 가족이 없다는 것, 그다음이 친구도 없다는 것이었다.한국이 너무 힘들어서 나 편하자고 이민을 결정했는데 여기오니까 생각도 못했던 힘듦이 날 기다리고 있는 게 또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아무 생각없이 글을 쓰다 보니까 맨 처음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를 쓰고 있는 나를 발견ㅋㅋ 지우고 다시 시작! 결혼을 하며 다시 나에게 가족이 생겼는데 여전히 친구가 없는 게 너무 슬펐다.친구를 만들기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런데 역시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친구 만드는 게 너무 힘들고 재미도 없고,,하지만 육아를 하며 나와 같은 엄마들과 친해졌다. 아이를 통해 친해지니까 서로 나눌 이야기도 많고 좋았는데 어떤 때는 감정이 너무 힘들더라. 아 맞다! 나는 한국에 친구들이 있었어도.. 2024. 9. 10. [육아일기] 밴쿠버 블루베리 유픽 "Driediger Farms Market" 작년에 이어 이번년도에도 다녀온 블루베리 유픽🫐죠가 태어나기 전에도 남편과 함께 블루베리 유픽은 꼭 다녔었는데, 작년에 죠가 걷지 못했음에도 만족도가 컸어서 이번에도 다녀왔어요.정확하게는 이미 저번달에 딸기 유픽하러 두 번이나 다녀와서ㅋㅋㅋ 잘할 거라는 기대감이 이미 있었다는😏 죠네는 보통 유픽하러 랭리에 있는 Krause Berry Farms & Estate Winery를 다녔었는데 작년에도 두 번, 이번년도에 이미 두 번 다녀왔기에 죠보다는 죠엄빠가 새로운 장소에 가보고 싶었어요😅아 진짜 너무 너무 좋은데 매 번 가니까 질린다는 단점이,, 거기다가 사람이 진~짜! 많아요.평일에도 와플 먹으러 줄을 서는 정도인데 주말인 토요일은 정말이지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어디 가야 재미있게 할 .. 2024. 7.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