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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일상

[캐나다여행] 켈로나 호텔 추천 타운플레이스 수트 "TownPlace Suites West Kelowna"

by 죠엄마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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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나 여행 중 묵게 된 숙소는 웨스트 켈로나에 위치한 타운플레이스 수트입니다.

별 고민 없이 선택한 호텔이었는데 너무 만족했습니다! 숙소는 남편이 선택했는데 오,, 넘 좋았어요 여보 만족스러워쓰! ⭐⭐⭐⭐⭐

 

 

TownePlace Suites West Kelowna

📍3551 Carrington Rd, West Kelowna, BC 

 

밖에서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인터넷에서 찾은 사진 첨부했어요. 지상주차장이고 호텔부지 안에 있어서 오래 걷지 않아서 좋았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리셉션이 왼편에 있고 그 옆에 스낵바가 있어요. 밤늦게 스낵이 필요할 때에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4시었는데 4시보다 일찍 도착했어요. 2시 정도 도착했는데 방 안내받았고 미리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죠네가 묵은 곳은 스튜디오 2 퀸배드, 레이크 뷰입니다.

비 오는 날이라서 뭔가 신선 나올 것 같은 뷰였는데 다음 날 아침에 너무 이뻤어요. 왼쪽 아래에 살짝 보이는 빨간색 건물은 수영장입니동.

이번에는 짐 풀기 전에 사진부터 찍어서 너무나 만족쓰였는데 다음에는 더 많은 장소를 찍어야 한다는 것을 블로그 쓰며 알게 되언네여,,

사진 넘나 모자라서 자꾸 호텔 사이트에서 가져온다는 것,,😅

 

주방이 있어서 직접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고 기본 식기도 준비되어 있고 고기를 자르거나 채소 손질을 하려면 가위와 칼을 준비해서 가면 됩니다. 

냉장고도 다른 호텔 냉장고랑 다르게 냉동, 냉장이 나뉘어있는 냉장고라 좋았습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연동할 수 있어서 유튜브 연동해서 밥 먹는 동안 재미있게 봤어요.

 

세탁도 맡길 수 있고 옷장도 넓어요.

 

그날 저녁은 와이너리에서 사 온 아이스와인이랑 세이브 온 푸드에서 산 삼겹살이랑 소고기 구워서 먹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밖에서 애기 안 챙겨도 되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대만족이에요. 남편이 웬일로 놀러 왔으니 밖에서 먹자고 했는데 끝까지 우겨서 안에서 먹었어요. 나 이렇게 사랑하는지 몰랐는데 오늘은 안 그래도 되는 날이었어 죠 아빠.

 

제일 좋았던 건 조식이 무료예요! 조식은 1층 리셉션 건너편에 위치합니다. 우리 죠 아침을 어떡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호텔 예약 후 검색하다가 조식이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무료라는 것을 알고 얼마나 좋았던지,, 안 챙겨가도 되자나용 히히

 

죠 아빠는 안 먹는다고 해서 다음날 아침에 죠랑 둘이 내려가서 와플 구워서 먹었어요. 와플 말고도 스크램블 에그, 핫케이크, 바나나, 사과, 요거트, 쥬스 등 진짜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골라서 먹었다니께요. 맛도 좋았어요!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은 아래와 같이 있었는데 죠네는 이번 여행이 숙소에 묵기보다는 관광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시설을 이용하진 못했지만 시설 퀄리티도 좋아서 숙소에서만 하루 묵어도 좋을 것 같았어요.

BBQ Area
Swimming Pool and Hot tub
Fitness Center

 

호텔이 너무 마음에 쏙 들었어요! 휘슬러가서 묵었던 호텔은 뭔가 잔잔한 분위기에 풍경이 너무 조용해서 좋았다면 이 호텔은 음식도 직접 해 먹고 조식도 주고 수영장도 깨끗하고 슬라이드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로우라이즈 호텔이라서인지 위층의 소음이 전혀 커버되지 않아요. 쿵쾅거리는 소리는 물론 실수로 떨어진 물건 소리도 진짜 크게 울려서 아쉬웠어요. 

특히 죠네가 묵었던 위층에 아이들이 있는지 밤 10시까지 뛰고 아침 7시부터 뛰어다니는 소리가 나서 조금 힘들었는데 진짜 시끄러운 거 듣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었다는 점,, 몸을 힘들게 하고 가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들 놀러 온 거니까 그 정도는 괜찮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호텔 결정할 때 조식무료랑 주방이 있는지 꼭 확인할 것 같아요. 그만큼 좋았던 타운플레이스 수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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