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밴쿠버 일상

[캐나다여행] 켈로나 와이너리 추천 미션힐 와이너리 / "Mission Hill Winery"

by 죠엄마 2024. 8. 26.
반응형

Paynter's Fruit Market ~ Mission Hill Winery ~ Quails' Gate Winery

 

저번 글인 과일 마켓에 이어 켈로나 여행의 꽃인 와이너리 탐방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가기 전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들에게 켈로나 와이너리를 간다면 어디를 가야 하냐고 물어봤을 때 1번이 미션힐, 2번이 섬머힐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섬머힐을 더 추천했습니다. 물논 저도 아이들과 와인 테이스팅을 하신다면 섬머힐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죠네 집은 죠엄마 빼고 아무도 술을 마시지 않기에 죠엄마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나 하나 행복하자고 테이스팅을 해야 할까 하구요.

결국엔 숙소에 와인을 사가지고 가서 즐겁게 즐기고 테이스팅은 나중에 죠가 엄마와 함께 술을 마실 수 있을 때 오자고 결정햇쥬,, 지금 생각하면 잘 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죠네는 여행 계획할 때 미션힐만 가기로 결정을 했었는데,,! 퀘일스 게이트까지 가게 된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Mission Hill Family Estate Winery

📍1730 Mission Hill Rd, West Kelowna, BC V4T 2E4

 

웨스트 켈로나에 위치한 숙소와도 무척 가까워 미션힐을 보자마자 그래, 여기로 가자! 하고 결정한 이유도 있었어요. 그리고 사진 찍을 스팟이 많다는 설명도 선택의 한몫을 했는데요. 날이 우중충했음에도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쁘게 탁 틔어져 있어 죠에게 멋진 광경을 보여줄 수 있었어요.

 

죠로 종 울린거 아니고 걍 안에 구경하고 싶다해서 들어간 건데 아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에 동상과 조형물들이 많이 있어 눈이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우산은 자기가 들고싶은 24개월

입구를 통과하면 앞에 계시는 직원분께서 혹시 예약을 했는지, 식사를 하러 왔는지 물어봐요. 와인을 구경하러 왔다고 하면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고 설명을 해줍니다.

 

그 설명을 듣고 오른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분수가 있어요. 안에는 손님들이 넣고 간 행운의 동전들이 가득했습니다. 모두에게 행운 가득한 여행이었길 죠네도 바랐지요.

 

우측 위에 보이는 테이스팅하는 사람들

안에는 테이스팅을 하는 사람들과 와인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명품과 어우러져 물건을 디스플레이 한 모습을 특히나 인상에 남네요. 가죽과 와인 왠지 모르게 어울리는 너낌🍷

 

리쿼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는 미션힐 와인들 대략 $20 전후였습니다.

와인은 두 곳에서 구매가 가능했어요. 좌측은 일반 리쿼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미션힐의 와인들이 있었고 우측으로는 익스클루시브 와인이 있었습니다. 죠네는 이왕 놀러 왔으니 익스클루시브 와인을 구매하기로 했어요. 화이트와인은 $30, 레드와인은 $60, 로제와인 $48, 아이스와인 $100 선이었습니다.

 

사진에는 다섯병인데 나중에 한 병 더 추가해서 6병이 되었숩니당

죠네는 선물용 레드와인 한 병과 로제와인 4병, 죠 엄마를 위한 아이스와인 한 병을 구매했어요. 아이스와인은 2014년 가장 탐스럽게 익었던 포도로 만든 와인으로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더 설명이 과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죠엄마는 아이스와인 처음 먹어봤거덩요, 진짜 달달하고 맛있는데 취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별 다섯 개!⭐⭐⭐⭐⭐

 

 

 

 

 

 

와인 6병을 구매하고 $360 이상 나왔는데 클럽 멤버가 되었습니다.

두둥!😲😆

멤버까지 되려는 생각은 없었는데 구매하고 보니 멤버가 되었더라구요. 지금도 생각하면 좀 즐겁네용 히히❤️

클럽 멤버가 되면 다양한 멤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죠네가 클럽 멤버가 된 후 받은 메일에 있던 내용이에요. 죠네는 리저브 멤버로 메일 상으로는 3명의 게스트를 초대할 수 있다고 했지만 홈페이지 설명과 판매하신 셀러분의 말로는 4명의 게스트를 초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 유아는 게스트 카운팅에 안 들어간대요!

 

 

 

 

 

 

 

 

 

 

 

 

홈페이지 로그인을 하면 미리 엄선된 6병의 와인을 보여주는데 $277불 정도의 와인이 엄선되어 구입을 할 건지 묻더라구요. 이번에는 건너뛰고 다음 와인이 좋다면 한 번 더 구매하는 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와인 구매 후에 바로 숙소로 갈 줄 알았는데 죠아빠가 이왕 왔는데 한 군데 더 가보는 건 어떠냐면서? 자기가 찾아봤는데 퀘일스 게이트가 좋다면서? 아 나는 너무 좋지! 퀘일스 게이트, 가수 이효리님이 가신 곳 아닌가요! 신나서 출발해 봤어요. 퀘일스 게이트도 웨스트 켈로나에 있었기에 갈 수 있었다는 점. 안 가까웠으면 얘기도 안 꺼냈을 죠아빠😉 내용이 길어 다음편으로 이어서 쓸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