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on Park
📍9375 Cameron St, Burnaby, BC V3J 1L6
오늘은 오래간만에 죠 친구들과 만나 플레이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입니동👏
일주일 내내 나가서 놀았는데 이제 엄마 체력이 안되니까 일주일에 두~세 번만 나가게 되네용,, 미안해 죠,,,🙇♀️
남편 하는 일이 주말에 더 바쁜지라 죠와 단 둘이 보낼 때가 많은데 간만에😃! 일요일에😁! 약속이 생겨 신나게 룰루랄라 나갔다 왔어요😙
오늘 죠와 친구들이 만난 장소는 로히드몰 근처 도서관 옆에 위치한 캐머런 파크에요.
작년 요맘때쯤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죠가 아직 걷지도 못하고 스프레이 파크에서 나오는 물을 무서워해 시도도 못해보고 돌아온 추억이 있죵. 요즘엔 좀 컸다고 그래도 스프레이 파크 즐겁게 노는 토들러가 되었구요?
그렇게 이른 시간은 아니었지만 롱위캔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얼렁 사진 좀 찍고 줍줍 했어요.
12시쯤 지나가니 사람들이 조금씩 모여들었던 캐머런 파크⛲
✨ 캐머런 파크의 장점을 몇 가지 정리해 보자면,
✔️ 스프레이 파크와 모래놀이터, 그네, 시소가 모두 한 곳에 모여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아요.
✔️ 주변이 탁 트여있어 아이들이 어디에 있어도 금방 찾기 쉬어요.
✔️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어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가 즐겁게 놀 수 있어요.
✔️ 쓰레기통이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어 깨끗하고 청결해요.
✔️ 도서관 바로 옆에 있어 책 대여도 쉽게 할 수 있어요.
테마가 공룡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모래놀이터에 화석처럼 공룡뼈가 심어져 있어요. 아무것도 모르던 죠는 지나가다가 기겁하긴 했지만 나중엔 신기해서 손으로 모래도 털어보고 공룡!을 외쳤던🦖
일단 등이 보이는 것은 다 타봐야 마음이 편안한 죠❤️🔥
마지막 미끄럼틀은 정말 높아서 시도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같이 온 녕님이 타는 거 보더니 자기도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못할 줄 알았는데 위로 올려만 주면 밑으로 씽 잘도 내려오던 죠👍 엄마가 아직 널 아기로 보고 있었나봐, 대단한 죠!
모래놀이 장난감도 가져가서 다 풀어두면 친구들이랑 왔다 갔다 하며 칩으로도 놀고 모래놀이터로 들고 가서도 놀고 시간 잘 보낼 수 있어요.
집에서 공도 가지고 와서 공놀이도 즐겁게 하구요. 호랑이띠 친구🐯와 공놀이하는데 패스도 잘하고 킥도 잘하는 친구라 오늘 죠가 보고 많이 배웠을 것 같아요. 친구들 하는 모습 보면서 많이 배우면서 자라는 것 같은 아이들!
☕ 다 놀고 로히드몰에서 밥 먹고 스타벅스도 사이렌오더로 하나 시켜보구요.
집에 가는 스카인트레인 낮잠 절망편 하나 찍고 집에 와서 눈 반짝 뜬 죠,,😞 엄마의 쉬는 시간은 스카이트레인 타는 단 20분이었던걸로,,
캐나다의 8월 5일은 BC데이로 휴일이에요! 정해진 날짜라기보다는 매년 8월 첫 번째 월요일이 BC데이로 지정되어 있고 토~월까지 쉴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 롱위캔 휴일입니다! 죠 아빠는 내일도 일을 하러 가지만 고마운 친구들 덕분에 내일도 플레이데이트할 수 있게 된 죠네,, 곰마워 친구들아 내일은 포트무디에서 만나자! 포트무디 놀이터 설명으로 다시 돌아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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