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소식가 음식 여행기 #1] 써리 음식점 Mama Moon Korean Food

Mama Moon Korean Food

📍 15930 Fraser Hwy #305, Surrey, BC V4N 0X8

 

🏷️ 영업시간

〰️ 일요일 휴무, 오전 11시 오픈 ~ 오후 8시 마감입니다.

 

🏷️ 메뉴

〰️ 김밥, 비빔밥, 유부, 떡볶이, 덮밥이 주요 메뉴로 분식집 스타일입니다. 콤보메뉴와 파티트레이세트도 있어요. 커플 이상부터는 콤보로 주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 Dine-in / To go

〰️ 식당 자체가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었는데 안에 바 테이블도 있고 앉는 테이블도 하나 있어요. 테이크아웃점인지 모르고 도착했던지라😅 이건 죠맘의 실수가 맞쥬,, 혹시 테이블 있으니 앉아서 먹어도 될까요 여쭤봤어요. 당연히 된다고 해주셨고 죠네가 갔을 때는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이미 손님이 있으면 가지고 나와야 하니까 조금 불편했습니다. 

 

🍽 죠네는 콤보로 두 세트를 주문했어요. 떡볶이-김밥 콤보와 우동-김밥 콤보를 시켰는데 김밥은 원하는 종류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불고기 김밥과 참치마요김밥 두 종류를 주문했고 콤보당 $20선으로 가격대가 높다고 느껴졌습니다.

 

▫️ 맛

〰️ 떡볶이는 학교 다닐 때 분식집에서 먹던 떡볶이랑 똑같았어요. 큰 철판에 주는 곳 말고 주문하면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떡볶이집 있죠? 그 맛이에요. 그게 너무 먹고 싶었었는데 국물까지 싹싹 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김밥도 가격대가 높은 편인 것 말고는 무난한 맛이었으나 우동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유부우동인데 유부가 살짝 달달해요. 유부의 달달한 맛이 국물에도 스며들어 국물도 달달해지더라구요. 떡볶이 콤보에 국물이 함께 나오는데 그 국물은 뭔가 맑아서 죠맘 스타일이었고 죠아빠는 달달한 유부우동 국물이 괜찮았대요. 죠도 단 맛이 느껴져서 그런지 우동을 잘 먹었는데 죠맘은 떡볶이가 가장 맛있었어요. 죠아빠는 떡볶이는 살짝 아쉽다고 했고,, 역시 음식은 같은 것을 먹어도 느낌이 참 다른 것 같아요. 써리에 볼 일이 있으면 또 가봄직하지만 음식만을 먹으러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정갈하고 깨끗한 음식을 드시고 싶다거나 밖에서 날 좋은 날 피크닉 음식이 필요하시다면 한 번 도전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동!